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새진보통합연대가 모여 만든 통합진보당이 오는 4.11총선의 성남 분당 후보를 선정했다.
통합진보당 전지현(분당갑)·이종웅(분당을) 국회의원 후보는 22일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들 후보들은 이날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분당지역에서 진보의 씨앗을 뿌리고 그 싹을 틔우는데 통합진보당의 국회의원 후보들이 힘을 모아 그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1일 창당한 통합진보당은 1차 전국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12일 제1차 예비후보자 자격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이들 후보에게 예비후보등록 자격을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