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이에따라 재즈페스티벌은 국비 1억5천만 원과 도비 7천500만 원,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외홍보 및 축제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군에 따르면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이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지난 2009, 2010년 연속 유망축제, 2011년 우수축제로 선정됐던 재즈페스티벌은 관람객만족도, 발전가능성, 지역경제파급효과 등 전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아 우수축제로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즈페스티벌은 지난 2008년도부터 자라섬중심에서 벗어나 자라섬과 가평읍 일대에서 소도읍형 축제를 펼쳐 주민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축제에대한 공감대 확산은 물론, 지역경쟁력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창출해 오고있다.
8회째를 맞은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은 지난해 10월 3일동안 18만8천여명이 다녀가 인종과 국적을 초월한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군 관계자는 “뮤지션과 관객이 하나돼 인간의 유희본능을 자극하고 대자연과 자유로움이 융합해 가을을 익혀가는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은 지역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에 걸쳐 상승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