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단원을 선거구에 여성 3파전의 공천전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재선의 최고위원을 지낸 박순자 의원의 3선 도전에 맞서,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 외래교수 경력의 이혜숙(47) 한자녀 더 갖기운동연합 안산지부장이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나선데 이어 우먼타임스 기자와 여성부장관 정책보좌관을 지낸 최순애(44) 부대변인이 가세하면서 ‘여성간 공천혈투’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공천후보 선정시 여성후보에 대해 20%의 가산점을 주기로 했지만 여·여 공천대결 때는 가산점 부여가 없음에도 불구, 여성 3파전이 벌어지는 이색 선거구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