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민주통합당 안산 단원을 예비후보는 3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보편적 청년복지의 대안으로 88만원 세대 사병들에게 880만원의 ‘군 제대퇴직금’ 지급을 제도화하자고 제안했다.
황 예비후보는 “국가 미래의 주역인 이들에게 군 퇴직금을 지급해 전역 후 사회정착시 당장 버틸 수 있는 최소자금을 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방예산 중 일반사병의 인건비는 장교와 부사관 7조원과 비교해 고작 5천억 수준”이라며 “국방예산 중 불필요한 장비구입과 시설투자 비용을 절감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