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는 8일과 9일 이틀간 단원구 초지동 화랑저수지에서 겨울철 내수면 수난사고에 대비해 인명구조능력 배양을 위한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장대와 꼬챙이를 이용한 구조 ▲구명 부환과 튜브, 구조용 캔을 이용한 구조 ▲복식사다리와 구조보트를 이용한 구조 ▲요구조자 구조 시 결착 및 인양방법 ▲비상시 응급처치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화 현장지휘 과장은 “강인한 정신과 현장에 강한 구조대원의 역량 강화가 곧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며 “꾸준한 훈련을 통해 인명 구조 활동에 필요한 수난구조기술을 배양하고, 겨울철과 해빙기 빙상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온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