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는 지난 10일 119구조대 차고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 안전기원제’를 올렸다.
소방서는 흑룡의 해 임진년을 맞아 시민과 소방공무원의 건강과 안녕, 차량운행 및 각종 재난현장에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를 올리는 한편, 안전기원제에서 모인 성금은 재난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고통 받거나 지병을 앓고 있는 직원과 주변의 소외된 시민에게 기부키로 했다.
우동인 서장은 축문을 통해 “2012년 화재나 구조·구급 등 재난현장에서 안산시민과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지켜주고 인명과 재산피해가 나지 않도록 해 달라”고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