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순자(안산 단원을) 의원은 13일 “2018년 완공 예정인 신안산선 안산 중앙역∼서울 여의도역 1단계 구간을 2017년으로 1년 앞당겨 완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신안산선의 내년 사업비 1천억원 가운데 올해 추경에서 600억원만 확보하면 오는 12월 착공이 가능하다”며 “기획재정부 등과 협의해 신안산선이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토해양부는 내년에 안산 중앙역에서 시흥, 광명을 거쳐 서울역을 연결하는 신안산선 공사에 착수해 2022년 완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