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남 새누리당 수원장안 예비후보가 19일 선거홍보전 도중 길 잃은 아이를 발견, 보호자에 인도한 뒤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아동지문등록을 의무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만14세 미만의 어린이와 지적장애인에 한해 부모가 원하는 경우에 아동지문등록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미취학 학생 모두가 초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의무적으로 아동지문정보 사전등록제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며 “시행되면 미아발생률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고, 아동범죄 예방에도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자신의 선거명함에 제한적으로나마 수원지역 미아들의 사진과 신상을 개제해 선거운동과 함께 미아찾기 캠페인을 전개할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