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제60회 경기도체육대회 유치 신청지인 안성시에 대한 도민체전 운영위원회의 실사가 20일 이뤄졌다.
한영구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김규완 부위원장, 이태영 위원(도체육회 사무처장), 한성섭 위원(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박충호 위원(도 체육과장) 등 8명의 경기도체육대회 운영위원과 최영화 도씨름협회 전무이사를 비롯한 10명의 가맹경기단체 전무이사로 구성된 실사단은 이날 안성시를 방문해 제60회 도민체전 유치에 대한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실사단은 ▲장애인도민체전을 위한 장애인 체육 인프라 구축 ▲대회기간 숙박시설 및 식당 확충 ▲고유 지역 문화·예술 프로그램과의 연계 등 도민체전과 관련한 다양한 사항에 대해 건의했다.
이후 개폐회식과 각종 경기를 진행하는 주경기장인 안성종합운동장을 시작으로 안성실내체육관과 안성국제정구장 등 체육시설에 대한 각 종목별 현장답사와 설명회가 이뤄졌다.
현장답사에서는 ▲주경기장의 사계절용 천연 잔디 사용 ▲주경기장 주변 보조경기장 확충 ▲육상 트랙의 수평 조절 ▲경기 감독실 및 판독실 신축 등의 사항이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