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예비후보는 박희수 상인회장이 제안한 대학 스쿨버스의 수원역앞 정차에 대해 “대학 스쿨버스 정류장이 애경역사 주변쪽에 위치해 있어 학생들이 역전시장을 이용하지 않고 역사를 통해 빠져나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정류장을 수원역 앞으로 옮겨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역전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상대적으로 불경기에 시달리고 있는 역전 상권을 살리기 위해 매산시장과 역전시장을 지하로 연결하는 통로가 필요하다는 상인들과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며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중 하나인 화서시장도 주민들이 찾고싶어 하는 시장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