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일상에서는 분리수거만 해서 쓰레기를 내어놓으면 되는 줄 알고 생활했는데, 직접 청소작업을 해보니 쓰레기량 자체를 줄이는 것이 우선인 점을 깨달았다”면서 “앞으로 1인당 쓰레기배출량이 전국에서 가장 적은 지역구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함께 청소작업을 벌인 김각균 환경미화팀장이 “평소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새벽작업을 하니 많이 힘든지 모르지만 환경미화원들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각과 처우문제가 안타깝다”고 하자 “아침을 여는 분들이고, 음지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도맡아 하는데 상응하는 후생복지와 처우개선이 뒤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