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식 새누리당 수원장안 예비후보가 10년 넘게 사회복지시설 원아들을 위한 생일잔치를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홍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사회복지법인 경동원(원장 정의순)을 찾아 원아들 생일잔치를 준비·진행했다.
평소 활동으로 평가받는 선거문화의 정착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홍 예비후보는 공천 확정 때까지는 선거운동을 안 하겠다고 밝혔지만 “선거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원아들이 매달 진행해 온 생일파티를 기대하고 있는데 차마 중단할 수가 없었다”며 경동원 원아들을 위한 생일파티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동원 원아들을 포함해 결손가정 아이들에게 진정 제가 안겨주고 싶은 것은 인생을 성공적으로 사는 비결”이라며 “백범 선생님을 통해 제가 깨달은 ‘남을 높여주면 나는 더 높아진다’라는 교훈이 바로 그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