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성회(화성갑) 의원이 2015년까지 화성에 친환경 자동차연구단지 조성하겠다고 28일 밝혔다.
김 의원은 그동안 수원대학교(화성 소재)를 사업주체로 하는 친환경 자동차 부품개발연구단지 조성 사업인 ‘그린카 에너지 활용 핵심부품 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해왔다.
김 의원은 기획재정부와 지속적인 협의 끝에 올해 초기 사업비로 15억원의 기초투자금을 확보했고 차질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경기도 및 화성시와의 업무협약을 논의 중이다.
이에 따라 이번 ‘그린카 에너지 활용 핵심부품 기반 구축사업’은 오는 2015년까지 4년간에 걸쳐 280억원의 막대한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김 의원은 “본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르면 화성시는 국내 전기차를 포함한 그린 산업에 메카로 떠오를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그린카 신기술 개발로 인한 고부가가치 실현 등 국가경제 부흥의 새로운 견인차 역할을 해 낼 수 있는 선진미래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