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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은 즉각 협상에 나서라”

경기·인천지역의 야권연대 논의가 별다른 성과없이 갈등만 깊어지고 있다.

2012경기희망정치연대는 지난 2일 민주통합당 경기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이 야권연대에 소극적으로 임하면서 야당을 지지하던 국민들은 비판과 실망을 넘어 도로 민주당이라는 냉소로 야권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있다”며 “민주통합당은 모든 걸 중단하고 야권연대 협상에 즉각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심판의 대상이 될 것인가, 심판자가 될 것인가는 민주당의 야권연대 의지에 달려있다”고 지적한 뒤, “중앙에서 협상이 결렬됐다고 방관할 것이 아니라 민주당 경기도당이 민주진보세력의 압도적 당선을 위해 먼저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희망정치연대는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민주노총경기도본부 등 13개 경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MB정권과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민주·진보 정권 창출’이라는 목표를 내걸고 지난달 21일 출범한 단체다.

인천지역 야권 후보단일화 방안으로 ‘2+α’안을 제시한 인천시민정치행동은 야3당 연석회의를 잠정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일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을 항의 방문, 성의있는 야권연대 협상자세를 촉구한데 이어 의석수 양보를 촉구하기 위해 1인 시위를 벌였으며, 앞으로도 민주통합당 인천시당 문병호위원장 후보사무소에서 1인 시위를 계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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