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희철)은 청소년에게 맑은 공기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자발적인 녹색생활 실천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수도권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제8기 푸른 하늘 지킴이’ 참여 학교(100개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200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푸른 하늘 지킴이’는 맑은 공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1년 동안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환경부 인증 체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계의 호응을 얻고 있다.
참여 학교는 3월부터 10개월간 녹색생활, 기후변화 대응, 대기환경 개선 등 환경문제에 대해 학습과 토의, 체험, 홍보, 실천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푸른 하늘 지킴이 만남의 날’ 온오프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지킴이 활동 학생과 학교에는 각종 환경프로그램(푸름이 이동환경교실, 환경교구상자 등) 우선 지원과 소정의 활동비 지급, 봉사활동시간 인정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우수활동 학교에 대해 환경부장관상 등도 수여된다.
프로그램에 참여코자 하는 학교는 오는 22일까지 팩스(☎02-3407-1598)나 이메일(mamoblue@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참고 www.me.go.kr/mamo-알림마당)
수도권대기환경청 관계자는 “푸른 하늘 지킴이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이해 증진 및 녹색생활 실천의 계기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환경을 책임질 녹색 인재 양성에 일조하길 바란다”며 일선학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