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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MTV 360억원 투자유치 성공

 

안산시가 첨단산업단지인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 지역에 35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시는 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MTV지역으로 확장 이전을 약속한 대영E&B㈜와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대영E&B㈜는 시화MTV 안산지역에 350억 원을 투자해 본사와 공장을 확장이전하고, 시는 회사가 조기에 준공될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또 시와 대영E&B㈜는 상호 환경개선과 에너지 절감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로 약속했다.

대영E&B㈜는 1981년 설립된 첨단엔지니어링·바이오환경 산업 중심기업으로 30년간 축적된 앞선 기술과 품질로 축열식 전기온풍기 분야에서 국내 시장을 석권하고 있으며, 최신 설비에 대한 꾸준한 투자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이번 본사 및 공장 이전 확대투자로 본격적인 생산라인이 가동되면 현재 연간 매출액 627억 원에서 2015년 1천500억 원으로 성장하고, 직접고용인원도 현재 160명에서 2015년 360여명으로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철민 시장은 “우수한 기업이 확장 투자하는데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표한다”며 “인·허가 사항 등에 애로사항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민 대영E&B㈜ 대표이사는 “첨단시설과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을 달성해 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함은 물론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시의 지원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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