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남경필(수원병·팔달) 의원은 21일 팔달구 화서동을 방문해 학부모들을 만나 숙지공원에 청소년도서관을 건립해 쾌적하고 안전한 청소년 공간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남 의원은 “숙지산 자락에 있는 숙지공원은 자연환경이 좋고 학교와 주택가도 가까워 청소년 문화공간의 최적지”라며 “시 소유부지인 숙지산 임시주차장에 지하 1층, 지상 4층에 300석 규모의 청소년도서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또 “우만동 평생학습관에도 청소년이 이용하기 편한 도서관을 만드는 등 청소년 시설을 위한 예산확보에 적극 나서겠다”며 “청소년도서관은 수원시의 인문학도시 정책과 부합되며 시너지 상승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운동장과 운동시설이 갖춰진 숙지공원에 청소년도서관이 들어서게 되면 화서1·2동과 고등동 인근 초·중·고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부하고 운동하는 방과 후 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