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일 오후 7시반 현재 도내의 경우 52개 선거구에 총 116명이 후보등록을 마쳤고, 인천에서는 12개 선거구에 25명이 등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후보들이 총 31명 등록해 가장 높은 등록율을 보였고 민주통합당 23명, 무소속 20명, 국민행복당 3명, 자유선진당 2명이 등록했다.
국민생각당과 통합진보당, 미래연합, 정통민주당, 진보신당은 각각 1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수원갑(장안)과 성남 중원, 안양 만안, 고양 덕양을, 고양 일산서, 남양주갑 등 6개 지역에서 4명씩의 후보가 등록해 가장 높은 등록율을 보였다.
수원을(권선)과 수원병(팔달), 고양덕양갑, 남양주을, 안성에 각각 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수원에서는 현역의원들이 모두 첫날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에 돌입했다.
수원을의 경우 새누리당 공천에 탈락한 정미경 의원과 정 의원을 밀어내고 공천권을 따낸 배은희 의원이 나란히 후보등록을 마쳤고, 무소속 이종근 후보도 일찌감치 후보등록을 마쳤다.
수원갑에서는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 민주통합당의 이찬열 의원, 무소속의 이면구·홍원식 후보가, 수원병에는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과 민주통합당 김영진 후보, 무소속의 이중화 후보 등이 등록했다.
수원정에서도 새누리당의 임종훈 후보와 민주통합당의 김진표 의원이 후보등록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