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기도당이 야권 후보자들에게 “정치문화를 자유당 시절로 돌리는 수구적인 발상도 당장 포기하라”며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을 촉구했다.
도당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4·11 총선 선거운동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야권단일화라는 화려한(?) 포장지 속의 추악한 실체가 서서히 들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당은 “그간 보여준 선거운동 행태는 말 그대로 수구 좌파, 공작정치의 전문이라는 것이 입증됐으며, 과연 대한민국의 미래로 이끌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기 짝이 없다”며 “관권·관변선거, 금권선거, 카더라통신, 기억상실, 하루살이, 선거운동 방해가 야권의 선거운동 행태로 요약될 수 있고, 그들의 얼굴”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당선만을 위해 역사의 시계추를 거꾸로 돌리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라며 “야권의 시대착오적인 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고 새누리당만큼은 정치문화 발전을 위해 마지막까지 공명선거운동에 임할 것”이라고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