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가 문화나눔재단과 공동으로 ‘다문화 농구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8일 고양보조체육관에서 시작된 다문화 농구교실은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실시된다.
이를 위해 고양시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다문화 가정 학생 15명을 선발했으며 오리온스의 스타플레이어 출신인 유소년 팀장 김병철 감독이 지도를 맡는다.
다문화 농구교실은 기초적인 농구수업을 시작으로 6개월간 육체적인 건강과 사회성 발달 등에 중점을 둬 학생들의 이상적인 성장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오리온스는 또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선수와 팬이 함께 하는 푸켓 여행을 떠난다.
지난 시즌 중 하나투어와 함께 한 ‘나는 팬이다’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16명의 팬과 2011~2012시즌 신인선수인 최진수, 김민섭, 조효현을 포함해 모두 30명이 이번 여행에 참여한다.
하나투어가 제공하는 이번 여행은 3박5일 일정이며 태국 푸켓 힐튼 아카디아 호텔을 거점으로 팬 투어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