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야당·시민단체들 김 지사 사퇴 압박

대권 행보에 나선 김문수 지사의 지사직 사퇴 번복과 도청 내부에서 ‘김문수-박근혜’를 비교한 홍보문건까지 발견되면서 야당과 시민단체들이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경실련 경기도협의회는 26일 지사직 사퇴 번복으로 도정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김 지사 사퇴를 촉구했다.

경기경실련은 성명을 통해 “지방의원이나 자치단체장 등 선출직 공직자가 임기 중 사임하고 다른 선거에 출마하는 것은 제한돼야 한다”며 “앞서 예산낭비 및 지방행정에 미치는 악영향을 충분히 경험했다”고 주장했다.

경기시민단체연대회의와 경기진보연대도 이날 성명을 내고 “김 지사의 행보는 두 손에 떡을 쥔 놀부와 같다”며 “한 손에는 대권이라는 떡, 또 다른 한손에는 경기도지사라는 떡을 쥔 채, 아무것도 놓치지 않으려는 심보는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또 “지사직 사퇴가 경기도민을 위한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는 것”이라며 “도민 우롱행위를 중단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강조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