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일 오전 반월보건지소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반월보건지소는 상록구 건건로 119-4번지에 연면적 1천142㎡, 지상 4층 건물에 일반진료실과 물리치료실, 예방접종실, 임산부관리실, 통합관리실 보건교육실 등을 갖추고 지난 3월21일 준공됐으며, 4월 한 달 동안 시범 진료를 했다.
보건지소는 일반진료, 한방진료(하반기추진), 물리치료, 예방접종, 임산부관리, 방문보건사업, 금연, 절주, 영양, 비만 등 건강상담과 보건교육 등 지역주민의 보건수요에 따른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백경애 반월보건지소장은 “반월보건지소 개소를 통해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반월동 지역주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이곳을 이용하는 모든 주민이 편안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