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미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만화 창작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미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만화를 창작하려는 작가로 미국에서 6개월 동안 체류하면서 작품활동을 해야 하며, 현지 작가와 공동으로 개발작업도 해야 한다.
지원 내용은 작품당 2천만원의 작품개발비와 함께 미국 현지 작가와의 공동 개발, 현지 행정 지원, 현지 스튜디오 운영비 등이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18~25일 영상원 홈페이지(www.komacon.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작품계획서 등을 제출, 심사를 받아야 한다.
영상원은 심사를 통해 6편 정도를 선정할 예정이며, 총 지원금은 4억8천700여만원이다.
영상원 관계자는 “미국 현지 출판사나 작가와 공동으로 만화를 제작해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사업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문의 ☎(032)310-3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