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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길-이영진, 역시 ‘레슬링 꿈나무’

최동길과 이영진(이상 용인 문정중)이 제37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동길은 19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5일째 남중부 자유형 39㎏급 결승에서 안재용(대구 학산중)을 라운드스코어 2-0(2-2 3-1)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이날 결승 1라운드에서 최동길은 안재용과 태클로 2점씩을 주고 받았으나 후취점 우선 규정에 따라 승리를 거두며 기선을 잡았다. 이어진 2라운드에서도 정확한 업어치기 기술로 3점을 따낸 최동길은 끝까지 상대를 잘 밀어붙여 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남중부 자유형 54㎏급에서는 최동길의 팀 동료 이영진이 김찬혁(수원 수일중)에 2라운드 폴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1라운드 김찬혁에게 연이은 태클을 허용하며 2-5로 패했던 이영진은 2라운드에서 상대의 태클을 되받아쳐 화끈한 폴승으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밖에 남중부 자유형 69㎏급에서는 박제우(성남문원중)가 김수완(전남체중)에 기권승을 거두고 이번 대회 그레코로만형·자유형을 모두 석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남대부 자유형 74㎏급 성준영(용인대)는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중부 자유형 39㎏급 이종현(안산 반월중), 69㎏급 홍현종(성남문원중), 남고부 자유형 69㎏급 김영준(성남 서현고), 남일반 자유형 74㎏급 조용필(평택시청)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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