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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의원 ‘상임위 보이콧’

정례회 교육위 회의 불참선언 … 파행 지속 전망

경기도의회 후반기 교육위원장 선임과 관련, 교육의원 전원이 지난 2일부터 천막농성에 돌입한 가운데 4일 예정된 교육위원회 의사일정이 무산됐다.

도의회 교육의원 7명은 4일 열린 제269회 1차 정례회 첫 교육위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7월 회기동안 ‘상임위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예정된 ‘2011 회계연도 경기도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의 심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5일과 6일로 예정된 2·3차 회의 역시 안건 의결에 필요한 재적의원 정족수 미달로 인한 교육위 파행이 거듭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의원들은 이날 “교육의원이 교육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여론을 무시한 채 민주당이 다수의 힘으로 밀어붙이는 이상 회의에 참석할 수 없다”고 불참 이유를 밝혔다.

교육위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도의회 정례회 기간 동안 5번의 회의를 통해 ‘2012년도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었으나 교육의원들의 상임위 불참으로 인한 상임위 파행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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