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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유도 뒷바라지 ‘금메달감’

한국마사회 소속 유도선수들이 역대 올림픽에서 한국순위를 끌어올리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제30회 런던울림픽에 출전한 마사회 소속 김재범은 1일 남자 유도 81㎏급 결승에 독일 비쇼프를 누르고 금메달을 품에 안아 마사회에서 올림픽 3회 연속 금메달리스트 배출이란 성과를 거뒀다.

마사회 유도단은 지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전기영을 비롯해 역대 4회 올림픽을 통해 금 4개, 은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마사회 유도가 이처럼 선전한 요인은 KRA의 전폭적인 지원이 한 몫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사회는 지난 94년 유도단을 창단 후 매년 유도단에만 15억 원을 투자,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세계적인 유도대회로 자리 잡은 ‘KRA컵 코리아오픈국제유도대회’를 통해 유도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마사회는 김재범에게 2억원을, 동메달을 딴 조진호에게 5천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이들이 귀국하면 서울경마공원에서 꽃마차 퍼레이드와 사인회를 개최하는 등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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