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경기도는 관내 유망수출 중소기업의 베트남 유통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사흘간 베트남 호치민시의 사이공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점포산업전 & 프랜차이즈쇼 2012’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이 전시회에 도내의 유망수출 중소기업 10개사와 함께 참가, LED 형광·식탁용품·사무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앞세워 베트남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참가업체에 ▲부스임차료 ▲장치비 ▲편도운송료의 60% 지원한다. 도는 최근 베트남이 다국적 유통기업의 현지 진출로 나날이 성장하고 있고, 한류붐으로 한국제품의 호감도가 높아 실질적인 계약성사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