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2 전국 떡 명장·가양주 酒人(주인) 선발대회’가 다음달 1일 과천 경마공원에서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내 쌀 소비촉진과 쌀을 중심으로 한 전통 식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도가 지난 2007년(가양주 주인은 2010년)부터 매년 개최했으며 올해는 ‘대한민국 최고의 米(미)’s 코리아를 찾습니다’를 주제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멋과 맛을 겸비한 ‘쌀’ 가공식품 명인·명품 선발대회라는 콘셉트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젊은 층의 관심과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학생부 경연을 확대하고, 명장부 경연을 신설했다.
선발대회는 떡 명장의 경우 명장부(20팀)·일반부(50팀)·학생부(30팀)로, 가양주 주인은 주인부(32팀)·학생부(16팀)로 나눠 각각 경연을 펼치게 된다.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떡 명장 대상 500만원, 가양주 주인 대상 300만원 등 상금과 함께 해외연수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또 선발대회 뿐 아니라 다양한 떡과 술 전시 및 체험행사와, 기존 경마공원에서 운영되는 바로마켓과 연계한 ‘米s 코리아 마켓페스티벌’도 펼쳐진다.
안수환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2012 전국 떡 명장·가양주 주인 선발대회는 젊은 학생들부터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 쌀 문화축제로 성대하게 치를 예정”이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nicerice.kr)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