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용인·수원·하남·양평에 이동 푸드마켓 4곳을 추가로 개소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그동안 이동 푸드마켓은 화성·파주·안성 등 3곳에서 운영해왔다.
이동 푸드마켓은 식품을 기부받아 저소득층에게 나눠주는 푸드마켓이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는 이용에 제한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도가 지난해 초 도입한 ‘찾아가는 서비스’다.
1t 냉장차량에 주·부식, 생필품을 갖추고 취약지역을 순회 방문하는 것으로 이용대상자의 실정에 맞춰 주말이나 저녁시간대에 운영된다.
지난해 도내 푸드마켓 16곳에서 식품을 기부받아 3만2천124명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