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훈(울산정인체육관)이 한국 웰터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양정훈은 지나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 특설링에서 열린 한국 웰터급 타이틀 복싱대회에서 강기준(강산체육관)을 상대로 10라운드 판정승을 거두고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찼다.
한편 이번 대회는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과 ㈔한국권투위원회(KBC)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권투위원회가 주관한 대회로 복싱 부흥의 계기를 마련하고, 경기도민과 수원시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