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도내 직장어린이집 121개소를 대상으로 시·군합동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지도점검은 워킹맘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급·간식 위생 및 안전, 야간연장 보육시행 여부, 사업장 근로자 자녀 우선 보육 등이 중점적으로 점검된다.
도는 위법하거나 의심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수사할 방침이며, 위법이 드러날 경우 행정처분, 기소 등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고재학 도 보육정책과장은 “여성의 일·가정 양립 지원 등 워킹맘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