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안성 레이크힐스에서 ‘2012 생활체육지도자 워크숍 및 경연발표’ 행사를 개최했다.
도내 생활체육지도자의 역량 강화와 고객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도내 283명(일반 171명, 어르신전담 112명)의 생활체육지도자가 참가해 특강 수강과 프로그램 경연을 통한 어울림의 장이 펼쳐졌다.
첫날 진행된 개회식에서는 각 시·군 생활체육회에서 10년 이상 근속을 한 김주환(성남시), 장연수, 도정호(이상 안양시), 박현수, 윤은경(이상 의정부시), 정지윤(광명시), 정광렬(김포시) 등 지도자 7명에 대한 경기도생활체육회장의 공로패 및 부상이 수여됐다.
1박2일의 워크숍 기간 동안 ‘좋은 이미지는 고객을 부른다.’(강희선 한국서비스에듀센터 원장), ‘지도자들이 알아야 할 사회복지개론’(이준우 강남대 교수), ‘지도자 무엇을 할 것인가?’(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등의 강의와 생활체육지도자의 경연발표, 만남의 장, 활동 사례발표 및 조별토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규택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격변하는 사회에 변화하는 환경을 빨리 파악하고 적응해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선의의 경쟁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도생활체육 지도자가 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