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성(김포 대곶중)이 제42회 소년체육대회 테니스 경기도 1차 평가전 남중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윤성은 지난 16일 안산호수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제36회 회장배쟁탈학교대항테니스대회를 겸해 벌어진 대회 최종일 남중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이정헌(연천 전곡중)을 세트스코어 2-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여중부에서는 허주은(안양서여중)이 팀 동료 박수빈을 세트스코어 2-0으로 꺾고 1위에 올랐고, 남녀초등부에서는 장태하(화성 비봉초)와 윤혜란(수원 영화초)이 김준서(김포 대곶초)와 이은지(여주 탄벌초)를 각각 8-4, 8-1로 누르고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회장배학교대항전 남중부에서는 용인 신갈중이 평택 효명중을 종합전적 3-2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차지했으며 남고부에서는 안성 두원공고가 수원 삼일공고를 종합전적 3-1로 제압하고 우승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남녀초등부에서는 대곶초와 영화초가 각각 비봉초와 여주 여흥초를 나란히 종합전적 3-1로 누르고 패권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