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은 주승진 매탄중 감독이 올 시즌 중·고등부 축구팀 우수지도자로 선정돼 대한축구협회의 주관으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진행되는 ‘2012 중·고등부 우수지도자 해외연수’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는 남미의 축구강국 아르헨티나에서 프로축구 경기 관전, 시설 견학 뿐 아니라 아르헨티나 축구협회의 우수지도자 강습회, 유명 프로축구단의 유·청소년 훈련과정 참관 및 현지 지도자들과 세미나 등 실질적인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승진 감독 외에도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되어 있는 중·고등부팀 지도자 22명이 참가한다.
한편 주승진 감독이 이끄는 매탄중은 올 한해 제48회 춘계연맹전 청룡 그룹에서 창단 3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 8월 제13회 오룡기 대회 전승 우승, 중등부 주말리그 우승, 중등부 왕중왕전 16강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