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대한항공이 하나은행 2012 MBC 탁구 최강전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한국마사회를 꺾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대한항공은 19일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자 단체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접전 끝에 한국마사회에 3-2로 역전승했다.
대한항공은 이날 승리로 3전2승제로 치러지는 챔피언결정전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0일 이어지는 2차전에서도 대한항공이 승리하면 우승컵을 가져가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반면 2차 토너먼트 이후 3연승의 상승세를 과시하며 챔피언전에 오른 마사회는 초반 우세를 살리지 못하고 역전패해 수세에 몰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