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경(용인 성복중)이 2012 한화그룹배 전국승마대회 중학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이경은 지난 21일 KRA 과천승마경기장에서 막을 올린 대회 첫날 마장마술 C클래스 중학부에서 피콜리노에 기승해 65.619%의 성적으로 정용욱(용인 구갈중·마명 레온하르트·60.571%)을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또 마장마술 S-1클래스 고등·대학부에서는 황영식(한양대)이 러디를 타고 58.596%로 정상에 동행했다.
이밖에 마장마술 C클래스 고등부에서는 최지용(수원 율천고·마명 프라미싱)이 61.523%로 홍준희(전북 한국마사고·마명 볼레로·63.000%)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마장마술 S-1클래스 일반부 전상균(경기도승마협회·마명 썬골드·60.745%)은 3위에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