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3년 공공근로사업에 총 446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오는 28일까지 1단계 참여자 5천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내년 공공근로사업은 도내 31개 시·군에 마련된 1천500개 사업장별로 실시되며 총 1만3천700명의 취업취약계층이 참여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경기도민이다.
재산이 1억3천500만원 이상이거나 동일세대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가 있는 자, 직전단계 사업 중도 포기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도는 그동안 3개월씩 4단계로 추진되던 사업을 내년부터는 4개월씩 3단계로 추진, 1단계 사업은 다음달 참가자를 확정한 뒤 내년 1월2일부터 시작한다.
사업 참여자 가운데 65세 미만은 주 28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일하며 1일 8시간 근무하면 3만8천880원의 임금을 받는다.
근무분야는 데이터베이스(DB)구축 지원사업, 서비스 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4개 분야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접수는 거주지 시군 일자리 담당부서 또는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