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6일 관내 복지시설과 체육시설인 경기도장애인복지관과 경기도종합사격장을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연말을 맞아 문광위 소관 기관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된 이날 방문에는 김경표 위원장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도의원 6명이 참석했으며 이태영 도체육회 사무처장,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동행했다.
도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한 도의원들은 안대로 눈을 가린 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목인 시각장애인 풋살경기를 직접 체험한 뒤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도의회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화성시에 있는 경기도종합사격장을 찾아 현안사항인 숙박시설 건립문제 등 현안문제를 들었다.
김경표 위원장은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한 직접적인 운영비, 교육비 등은 소관 부서가 다르므로 지원에 한계가 있지만 장애인 체육관련 분야의 지원방안을 강구해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