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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무역 유공기관 대통령 표창

‘무역의 날’ 제정후 첫 수상

경기도가 오는 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도가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 것은 ‘무역의 날’ 제정 이후 처음이다.

도는 FTA 발효국 등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수혜품목 위주의 마케팅 전개, 수출 강소기업 육성 등 체계적인 수출기업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무역 1조달러 달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도는 매년 13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편성해 도내 2만5천여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전시회 참가, 신규 바이어 발굴, 해외규격인증 획득, 수출보험료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해외바이어를 초청, 내수 중심의 도내 중소기업과 ‘수출상담의 장’을 열어주는 대한민국 우수상품박람회를 매년 10월 개최하고 있다.

우수상품박람회는 현재 국내 900여 중소기업과 30개국 500여명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하는 우리나라 최대 중소기업 전문박람회로 성장했다.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도 상품화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선 미국 텍사스주립대와 연계, 기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시켜 미국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도내 기업의 수출은 728억 달러로 전체(4천553억 달러)의 15%를 차지했고, 수입은 전체(4천330억 달러)의 19%인 830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전체 수출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8%(350억 달러)가 중소기업들이 선호하는 중국(29.8%·217억 달러)과 미국(12%·87억 달러), 일본(6.2%·45억 달러)에 집중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도는 오는 12일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무역의 날 수출탑을 수상한 기업 대표 및 기업인들을 초청,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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