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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서운~대덕도로 이달 완전 개통

천안~용인 20분 단축효과

안성시 서운면과 대덕면을 잇는 서운~안성 간 도로 확·포장공사가 마무리돼 이달 완전 개통된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도로는 총 14.7km로 1천922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3년 5월 완공 목표를 둔 10년에 걸친 사업이었다.

도는 확·포장공사를 앞당겨 지난 2011년까지 (주)KCC간 협약체결에 따라 안성제4일반산업단지 내 (주)KCC 공장앞 양변 IC까지 7.9km를 우선개통했으며 국지도 23호선 충남도계에서 양변IC까지 잔여구간을 이달 말까지 완전 개통한다. 현재 공정율은 97%를 보이고 있다.

올해까지 완전개통을 위해서는 올해 예산이 총 291억원이 확보돼야 했으나 국비 226억원만 확보돼 부족한 65억원은 시공사에서 선시공 후, 2013년 예산에 전액 확보로 받기로 결정해 완전 개통될 수 있게 됐다.

이번 도로 완공으로 도는 수도권 남부지역 천안~안성~용인을 잇는 남북간 간선망이 확충과 통행시간 20분 단축, 경부고속도로 및 국도1호선 상습지정체 해소 및 물류비용 247억원 절감 등을 기대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충남권에서 경기도까지 들어오는 시간이 단축되고 물류 비용 역시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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