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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논곡동 공장이전지 족쇄푼다

주택건립 등 타 용도 활용… 관리계획결정안 의결

시흥시 논곡동의 준공업지역내 8년 넘게 방치돼온 공장 이전부지를 주택건설 등 타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유휴 토지로 방치돼온 논곡동 준공업지역 공장 이전부지를 타 용도로 활용하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한 시흥시 도시관리계획 결정(안)에 대해 지난 14일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의결됐다고 16밝혔다.

논곡 준공업지역은 지난 2004년 9월 삼아알미늄 공장이 포승공단으로 이전한 뒤 다른 기업이 입주하지 않으면서 현재까지 유휴토지로 방치돼 왔던 곳으로 수년 간 공업지역으로 묶여 개발이 불가능했던 지역이다.

이번 도시계획위 의결로 논곡 준공업지역 2만2천22㎡가 주거지역으로 바뀌고, 매화산업단지 내 자연녹지 2만3천669㎡가 공업지역으로 대체 지정된다.

시는 2008년부터 이 지역과 대야1(2만9천124㎡), 대야2(5만9천402㎡), 대야3(9만5천977㎡), 은행 일반공업지역(16만9천672㎡) 등 5곳을 매화산단으로 확장 이전하기로 하고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와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사전 절차를 밟아왔다.

시는 대야1, 대야2, 대야3, 은행 일반공업지역도 서둘러 매화산단으로 옮기고, 기존 부지를 해제해 계획적·체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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