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핸드볼협회는 20일 부천시내 모 음식점에서 2013년도 정기 이사회와 정기 대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김희자 현 회장(68·경기도청소년수련원 원장·사진)을 제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도핸드볼협회 재적 대의원 16명 중 16명이 참석한 이날 대의원총회에서 도핸드볼협회 대의원들은 상위단체인 대한체육회의 지침에 따라 새롭게 바뀐 회장선거관리규정과 정관의 개정을 승인했다.
또 정성민 도핸드볼협회 전무이사로부터 2012년도 사업보고 및 예·결산보고를 받은 뒤 원안대로 통과시켰고, 내년도 사업계획(안)과 올해와 비슷한 총 7천500여만원 규모의 2013년도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어 진행된 도핸드볼협회 신임 회장 선출 투표에서는 전영운 후보(전 하남시핸드볼협회장)와 경선을 펼친 김희자 후보가 총 13표 중 9표를 얻어 제9대 회장으로 연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