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탁구협회는 지난 21일 신한은행 경기중부영업본부 3층 회의실에서 2013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신순철 현 회장(52·여·신한은행 경기중부영업본부장·사진)의 연임을 확정했다.
도탁구협회 재적 대의원 10명 중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 도탁구협회 대의원들은 상위단체인 대한체육회의 지침에 따라 새롭게 바뀐 회장선거관리규정과 정관의 개정을 승인했다.
또 김홍구 도탁구협회 전무이사로부터 2012년도 사업보고 및 예·결산보고를 받은 뒤 원안대로 통과시켰고, 2013년도 사업계획(안) 및 올해와 비슷한 1억5천여만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어진 도탁구협회 신임 회장 선거에서는 신순철 현 회장이 단독 입후보해 만장일치로 추대돼 연임이 확정됐으며, 신입 집행부의 구성은 회장단에 일임했다.
신순철 도탁구협회 회장은 “도내 탁구 꿈나무 육성과 저변확대는 물론 내년 경기도 탁구가 전국체전 종목 우승 3연패를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