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신임단장에 이원호(54) 신한은행 부행장을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1985년 신한은행에 입행한 이원호 단장은 인천영업본부 본부장, 기관고객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2월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현재 신한은행 경영기획그룹장으로 이번에 여자 농구단 단장을 겸임하게 됐다.
이원호 신한은행 단장은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통합 6연패를 달성한 신한은행 에스버드 농구단의 전통을 이어받아 팬들에게 사랑받는 모범적인 명문구단으로 더욱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