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은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9월28일부터 11월17일까지 51일간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 개최되는 도자비엔날레는 전시·학술 분야의 전문성을 살리는 등 차별화된 미술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국제지명공모전, 특별전 ‘HOT Rookies(핫 루키즈)’, 국제 도자학술회의, 멘토링 캠프, 힐링 캠프 등으로 꾸며진다.
도자재단은 이를 위해 8개국 10명의 미술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4일 제2차 국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제지명공모전의 출품작가를 소개하고 프로그램 세부사항 변경과 이에 따른 조율, 비엔날레 국제 홍보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