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한 공동생활주택 ‘카네이션 하우스’ 4곳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도는 2억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등을 리모델링해 생활시설과 작업장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는 24일까지 공모를 거쳐 선정된 시설에 대해서는 5천만원의 리모델링비와 취사도구·침구 등 생활용품이 지원된다.
카네이션 하우스는 통장이나 부녀회장 등 마을 대표자를 지정해 관리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독거노인은 안전사고와 위급상황 발생 시에 신속한 대응이 늦고 자살이나 우울증 등의 위험이 높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카네이션 하우스를 도입했고 앞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도내에는 모두 24만4천여명의 독거노인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