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역실정에 맞는 창의적인 녹색성장 사업을 발굴한 시·군에 4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최근 각 시·군에 지역별 대표 녹색성장사업을 발굴하도록 하는 내용의 공문을 배포했다.
도는 이달 중 시·군별 공모를 실시한 뒤 다음달 선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위는 객관성과 공정성, 전문성을 위해 도 녹색성장위원회 위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다.
선정된 시·군에는 자체부담 50% 이상 매칭을 조건으로 최대 4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지역별로 특색 있는 녹색성장사업 발굴이 기대된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녹색성장 사업발굴을 통해 녹색성장 1등 경기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