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테니스협회는 23일 수원 라마다프라자호텔 2층 프라자홀에서 ‘경기도장애인테니스협회 제2·3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유주석(40) 대한민국정형외과 병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재식 전임 회장을 비롯한 도장애인테니스협회 임원 및 고문과 한성섭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주원홍 대한장애인테니스협회장과 이찬열 국회의원, 신장용 국회의원, 도 장애인테니스 지도자 및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윤주남 도장애인테니스협회 고문은 지난 4년 간 협회장을 역임한 김재식 전임 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고, 유주석 신임 회장은 한성섭 사무처장에게 인준패를 받은 뒤 김재식 전임 회장에게 협회기를 이양받으며 본격적인 취임을 알렸다.
유주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협회를 이끌어주신 김재식 전임 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많은 것이 한 번에 바뀌지 않겠지만 도내 장애인 테니스 선수 발굴과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