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최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중소기업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한 것과 관련, “중소기업과 (대기업이)상생을 해야지 누군가를 미워하고 억합한다고 잘사는 것이 아니다. 서로화합하고 도와주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25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올해 첫 기우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지나치게 대기업을 증오하고 특히 한 특정기업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비난하는 헐뜯는 분위기를 조장하는 것은 매우 문제가 있으며 상생경제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준다면 문제될 부분은 없다고 본다”고 했다.
특히 올해 수원시-KT 10구단 유치에 대해 김 지사는 “동두천에는 박찬호 야구장이 7개 면으로 조성되며 연천에서 6면 이상, 여주강변과 서해안 간척지 등에 야구장을 조성하면 수백면을 만들 수 있다”며 “도내에는 야구장 등 개발 가능한 땅이 많아 야구 등 스포츠 저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역점사업인 GTX에 대해 “GTX와 KTX 의정부 연장 등 철도와 도로 조성을 위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를 확보, 획기적인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김 지사는 “최근 출산율이 세계 122위를 기록했다. 이는 젊은이들의 일자리와 연결이 돼 있는데 최근 주택·산업단지 건설 부분의 급감으로 인해 일자리 창출이 급속히 감소되고 있다”며 “이들이 사랑하고 결혼하고 아이낳고 기르는 국민의 의무를 다 할 수 있도록 올해도 일자리 창출에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