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수영연맹은 지난 1일 오후 6시30분 수원 호텔캐슬에서 ‘경기도수영연맹 제12·13대 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제13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임진식(49) 태림자동차공업사 대표와 이화인 전임 회장을 비롯한 도수영연맹 임원과 각 시·군수영연맹 회장단, 장호철 경기도의회 부의장, 장평수 경기도체육회 총무·운영부장 등 내빈과 도수영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화인 전임회장은 지난해까지 4년간 도수영연맹을 위해 힘쓴 김영호 전무이사, 정운석 경기이사, 서영희 총무이사 등 3명의 이사진에게 공로패를 전달한 뒤 임진식 신임 회장에게 재직 기념패를 받았다.
이어 임진식 회장은 이화인 전임회장으로부터 취임 기념패와 도수영연맹기를 이양받고 본격적인 취임을 알렸다.
임진식 도수영연맹 회장은 “도수영연맹의 재정자립도를 높여 자체 대회 및 훈련시스템 구축을 통해 꿈나무 육성에 힘을 기울이겠다”며 “경영 외에도 수구, 다이빙,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오픈워터스위밍 등 연맹 내 비인기종목에도 각 분과별 조직을 구성하는 등 관심을 갖고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